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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관리자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성탄절의 유래와 의미를 짧게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말 성탄절을 가리키는 프랑스어 « Noël »은 출생의 뜻을 가진 라틴어 natalis에서 왔습니다. 음성학적 변화 과정을 거쳐natalis > nadal > nael > noel 현재 단어에 이르렀습니다. 여담으로 그 유명한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Nadal)이란 이름은 성탄절(스페인어 Nadal)에서 왔을 것입니다. 여하튼, 프랑스어 Noël은 본래 탄생만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단어였으나,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로마제국에 의해 예수 탄생이라는 거룩한 의미를 함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에 의해, 탄생의 의미는 자연의 태동이라는 일반적인 것에서 어떤 신비한 것으로 의미적인 진화를 이루었습니다. «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 » (요3 :3) 이처럼 18세기 미국 영적 각성 운동의 주역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에 의하면 청교도들 중에는 성탄 이야기를 통해 구원 받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성탄절은 왜 12월 25일일까요 ? 당나라 시대는 해가 가장 짧은 12월 22일 즈음을 역(曆)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이 시기는 계절의 변곡점으로, 짧아지던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런 영향을 받아 이날을 동지로 부르며, 팥죽을 문지방에 발라 액운을 막는 풍습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곳 서양에서도 유사한 미신이 있습니다. 서양인들 역시 예로부터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는 12월 21일(Le solstice d’hiver)을 기점으로 생명이 다시 움트기 시작한다고 믿었습니다. 다시 말해 서양인(또는 근동인)들은 풍요와 다산의 신들이 동지 이후로 생동하기 시작한다고 믿었고, 그들을 숭배하는 제의를 만들며, 이 시기에 축제를 열었습니다. 예를 들어, 3세기 초 로마제국의 황제 아우렐리아누스는 12월 25일을 태양 탄신일(Dies Natalis Solis Invicti, le jour de la naissance du soleil invaincu)로 정하였습니다. 이후 이 국가적 차원의 대축제는 로마제국이 기독교화 된 후 38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칙령에 의해 공식적으로 예수 탄생일로 전환되었고, 모든 이교 축제들은 금지되었습니다. 마치 요한복음 서두에 쓰인 « 빛 », « 생명 »이라는 단어들이 예수로 인해 하나님의 특성으로 치환된 것처럼 말이지요. 그러므로 죽었던 것은, 어두운 겨울 속 자연 만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과 생명에서 멀어지고 등진 인간입니다. « 그를 뵐 때에, 내가 그의 발 앞에 엎어져서 죽은 사람과 같이 되니 ... » (계1 :17)
성탄절의 유래와 의미를 짧게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말 성탄절을 가리키는 프랑스어 « Noël »은 출생의 뜻을 가진 라틴어 natalis에서 왔습니다. 음성학적 변화 과정을 거쳐natalis > nadal > nael > noel 현재 단어에 이르렀습니다. 여담으로 그 유명한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Nadal)이란 이름은 성탄절(스페인어 Nadal)에서 왔을 것입니다. 여하튼, 프랑스어 Noël은 본래 탄생만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단어였으나,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로마제국에 의해 예수 탄생이라는 거룩한 의미를 함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에 의해, 탄생의 의미는 자연의 태동이라는 일반적인 것에서 어떤 신비한 것으로 의미적인 진화를 이루었습니다. «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 » (요3 :3) 이처럼 18세기 미국 영적 각성 운동의 주역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에 의하면 청교도들 중에는 성탄 이야기를 통해 구원 받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성탄절은 왜 12월 25일일까요 ? 당나라 시대는 해가 가장 짧은 12월 22일 즈음을 역(曆)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이 시기는 계절의 변곡점으로, 짧아지던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런 영향을 받아 이날을 동지로 부르며, 팥죽을 문지방에 발라 액운을 막는 풍습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곳 서양에서도 유사한 미신이 있습니다. 서양인들 역시 예로부터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는 12월 21일(Le solstice d’hiver)을 기점으로 생명이 다시 움트기 시작한다고 믿었습니다. 다시 말해 서양인(또는 근동인)들은 풍요와 다산의 신들이 동지 이후로 생동하기 시작한다고 믿었고, 그들을 숭배하는 제의를 만들며, 이 시기에 축제를 열었습니다. 예를 들어, 3세기 초 로마제국의 황제 아우렐리아누스는 12월 25일을 태양 탄신일(Dies Natalis Solis Invicti, le jour de la naissance du soleil invaincu)로 정하였습니다. 이후 이 국가적 차원의 대축제는 로마제국이 기독교화 된 후 38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칙령에 의해 공식적으로 예수 탄생일로 전환되었고, 모든 이교 축제들은 금지되었습니다. 마치 요한복음 서두에 쓰인 « 빛 », « 생명 »이라는 단어들이 예수로 인해 하나님의 특성으로 치환된 것처럼 말이지요. 그러므로 죽었던 것은, 어두운 겨울 속 자연 만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과 생명에서 멀어지고 등진 인간입니다. « 그를 뵐 때에, 내가 그의 발 앞에 엎어져서 죽은 사람과 같이 되니 ... » (계1 :17)